제라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실제로 제라늄은 북방계에서 자생하는 비슷한 모양의 전혀 다른 종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제라늄은 남아프기카 원산의 페라고늄입니다.
유럽의 예쁜집 창가에 심어져 있는 빨간꽃을 연상하면 대부분 제라늄(페라고늄)입니다. 창가나 정원에 많이 심는 이유는 꽃이 더위나 건조에 강하여 잘 자라기도 하고, 특유의 향기를 모기와 같은 해충들이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라늄의 추출물을 모기기피제나 살충제의 원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허브식물로 에센션오일을 추출하여 화장품이나 향수의 원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허브티나 방향제 등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